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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를 좋아하세요.../위스키 용어 사전

위스키 용어사전 : 니트(neat)

by 버버니아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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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위스키 용어는 바로 '니트'입니다.

 

위스키에 처음으로 입문할 때는 위스키 마시는 방법부터 배워야 하는데요,

위스키 마시는 방법에는 크게 '니트, 온더락, 워터드롭, 칵테일'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트' 는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상온에 있던 술에 아무 것도 타지 않고 그냥 마시는 방법입니다.

 

온더락 글래스에 버번 위스키. 버번 위스키는 글랜캐런 보다는 온더락 글래스와 더 잘 어울린다. 

 

<와인&커피 용어해설>
Neat 英 (美 straight) (특히 술이) 아무것도 타지 않은 
      예문) neat whisky : 아무것도 타지 않은 위스키

 

흔히 '스트레이트' 라고도 부르는데요, 위스키를 좀 마신다 하는 분들은 스트레이트보다 니트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편, 술에 아무 것도 타지 않고 그냥 차갑게해서 마시면 '업(up)'이라고도 부르는데 많이 쓰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위스키는 니트로 마시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물에 희석하거나 온더락으로 마시면 위스키가 가진 본연의 향과 맛이 달라지고 아무래도 조금 밍밍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보자 분들은 처음부터 고도수의 위스키를 마시면 너무 독하다고 느끼시기 때문에

온더락 등의 음용 방법을 시도해 보시거나 그마저도 독하다면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잭콕, 올드패션드, 위스키사워, 맨해튼, 뉴욕 등)에 먼저 도전하신 후

천천히 니트 음용에 도전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시바스리갈에 콜라를 타서 마시다가 위스키 본연의 맛에 빠지기 시작했거든요 ^^ 

 

각자가 먹기 편하고 맛있는 방식으로 마시면 될 것 같네요~! 

 

 

 

니트로 마실 때는 '글랜캐런잔'을 많이 사용한다. 튤립 모양이 향을 잘 모아준다.

 참고로 니트로 마실 때는 글랜캐런잔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랜캐런잔은 위스키 전용잔으로, 와인을 마실 때 머그컵에 마시지 않는 것처럼 위스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개발된 전용잔입니다. 튤립 모양으로 생겨서 향을 잘 모아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글랜캐런은 회사의 제품 명입니다. 유사 제품도 있으니 회사의 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음주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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